인천 식품위생 감시 인력 340명 교육…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실무 교육 식품위생법·현장 점검·식중독 예방 등 사례 중심으로 다뤄 교통안전 소양교육도 병행…현장 대응 역량 높인다

인천 식품위생 감시 인력 340명 교육
인천 식품위생 감시 인력 340명 교육

인천시가 식품위생 현장에서 활동하는 민간 감시 인력의 점검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식품 관련 법령과 현장 점검 절차, 식중독 예방 등을 교육해 식품위생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고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인천광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4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을 겸임하는 감시원은 92명이다.

법령부터 점검 절차까지 현장 업무 중심 교육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 업무에 필요한 법령과 점검 방법을 숙지하고 식품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직무교육과 함께 현장 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소양교육도 진행됐다.

직무교육에서는 식품위생법의 주요 내용, 식품위생감시 절차와 방법,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부정·불량식품 유형 등을 다뤘다. 소양교육은 ‘운전자가 알아야 할 교통법규’를 주제로 이뤄져 현장 이동 과정에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앞서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1명과 모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 등 모두 7명에게 표창도 수여됐다.

일반 업소와 학교 주변 판매업소 살핀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일반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상태를 지도·계도하고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감시하는 민간 참여 인력이다.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은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 여부와 위생 상태 등을 확인하고 지도한다.

두 역할은 점검 대상과 관리 업무에 차이가 있어 관련 기준과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에서 일반 식품위생 감시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함께 다뤄 겸임 인력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점검의 일관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지도와 식품안전 홍보 지속

인천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을 활용해 관내 주요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현장 지도와 식품안전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정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이 감시원과 전담관리원의 실무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의 식품위생 관리와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 식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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