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배구 동호인 6개 팀 한자리에…부문별 우승팀 가려

지역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2026 부평구배구협회장배 대회, 부평여중 호연관서 열려 남성부 스피드나인·여성부 스피드·혼성부 인천배구클럽 우승 학교 배구부터 생활체육까지 지역 배구 기반 확대 기대

2026 부평구배구협회장배 배구대회
2026 부평구배구협회장배 배구대회

부평구 배구 동호인들이 코트에서 실력을 겨루고 교류를 나눴다. 부문별 경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배구를 매개로 지역 체육인들이 한데 모이는 자리가 됐다.

인천광역시 부평구배구협회는 24일 부평여자중학교 호연관에서 ‘2026 부평구배구협회장배 배구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모두 6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선보였고,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의 플레이와 응원이 이어졌다.

세 부문 우승팀 확정

경기 결과 남성부에서는 스피드나인, 여성부에서는 스피드, 혼성부에서는 인천배구클럽이 각각 우승했다. 참가팀들은 경기 결과를 넘어 서로의 기량을 확인하고 배구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

행사에는 부평구의회 윤구영 행정복지위원장과 인천가치가자 봉사단 김경진 회장도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지역 체육인과 관계자들이 함께하면서 생활체육 현장을 중심으로 한 교류도 이뤄졌다.

선수·지도자 경험 바탕으로 동호인 활동 지원

대회를 주관한 이규석 부평구배구협회장은 한국종합화학과 현대차써비스 배구단에서 선수로 활동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클럽팀 감독을 지냈다. 인천광역시배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민국배구협회 생활체육부위원장과 배구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동호인들이 지속적으로 배구를 즐기고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협회장배 대회를 정례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대회 개최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배구 동호인 간 교류를 지속한다는 취지다.

학교 운동부와 프로팀으로 이어지는 지역 기반

부평구에는 영선초등학교와 부평여자중학교, 부개여자고등학교 등 학교 배구 운동부가 있으며, 프로배구 흥국생명 배구단도 지역 배구 기반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학교와 프로 무대, 생활체육 동호인 활동이 함께 이어지는 환경은 지역 내 배구 참여와 저변 확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는 부평구 배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과 교류를 함께한 행사로 마무리됐다. 협회장배가 정례적으로 열리면 동호인들이 활동을 이어가고 지역 배구 공동체를 넓히는 기회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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