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가 2027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심사하며 주민자치 지원, 공공체육시설 확충, 교육사업 운영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점검했다. 주민자치회 관련 조례 전부개정안은 수정안으로 의결됐다.
연수구의회는 26일 제284회 임시회 제6차 자치도시위원회를 열고 총무과·자치행정과·문화관광과·체육청소년과·교육지원과·민원여권과의 내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총무과에서는 직원 복지 운영 방식과 직무 역량 강화, 국내외 교류 예산 조정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외국 우호도시 방문단이 지역 축제에 참여할 경우 해당 도시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에 올랐다.
자치행정과에는 현장 소통투어의 주민 의견이 민원 처리와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제출 요구가 이어졌다. 주민자치회 제도 변화에 대비해 동별 특성에 맞는 지원책과 위원 발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송도 역사 자원의 문화유산 등록, 병원 콘서트와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 축제 운영 등이 다뤄졌다. 연수문화재단 출연금 증액과 한마음광장 행사 운영 내역도 점검 대상이었다.
체육청소년과의 핵심 현안은 송도 이동 스포츠센터 조성과 공공체육시설 운영이었다. 수영장을 포함한 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존 공영주차장 활용과 대체 주차 대책, 시비 확보가 과제로 제시됐다. 자전거 수리 지원의 생활권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과 청소년시설 위탁 전환에 따른 종사자 고용 문제도 다뤄졌다.
교육지원과에는 학교 교육경비의 연도별 지원 대상과 사업비 자료, 평생학습관 운영비 감소에 따른 운영 방식 관련 질의가 이어졌다. 장학생 봉사단 활동과 해외 문화탐방 프로그램의 만족도 자료도 요청됐다. 민원여권과 업무보고에서는 별도의 추가 질의가 나오지 않았다.
업무계획 심사에 이어 위원회는 앞선 회의에서 심사를 보류했던 「인천광역시 연수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재심사해 수정 가결했다. 수정안에는 일부 조문 정비와 기존 주민자치회 위원에 관한 경과조치 명확화 등이 담겼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사업의 추진 방향뿐 아니라 주민 의견 반영 절차, 체육시설 확충에 따른 주차 문제, 교육사업의 운영 자료 등 후속 확인이 필요한 사항도 함께 드러났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