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산책길 지키는 인천 공기업…공촌천 환경정화에 3개 기관 힘 모아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인천 서구 공촌천 상류서 관계자 60여 명 공동 봉사활동 생활쓰레기 수거·유해식물 제거로 하천 주변 환경 정비 인천교통공사·인천연구원·인천생태하천위원회 협력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시민들의 산책과 휴식 공간인 인천 서구 공촌천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지역 기관들이 공동行动에 나섰다.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수생태계 보호를 함께 추진했다.

인천교통공사는 26일 공촌천 상류 일대에서 인천연구원, 사단법인 인천생태하천위원회와 합동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세 기관 직원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시민이 이용하는 하천변 중심으로 정비

이번 활동은 공촌천 주변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위해 이용하는 하천변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공촌천은 인근 주민들의 일상적인 여가 공간이다. 하천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일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의 쾌적성을 유지하고 주변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활동과 맞닿아 있다.

교통공사 사회공헌, 지역 환경보호로 확대

이번 정화활동에는 교통서비스를 담당하는 인천교통공사뿐 아니라 지역 연구기관인 인천연구원과 하천환경 관련 민간단체인 인천생태하천위원회가 함께했다. 세 기관은 각자의 분야를 넘어 지역 환경을 보호하는 공동 활동을 진행했다.

인천교통공사는 그동안 봉사와 나눔, 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추진해 왔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시민 생활과 가까운 현장에서 사회공헌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공촌천은 많은 시민이 산책하고 쉬어가는 소중한 생활 공간”이라며 “시민의 안전한 출퇴근을 책임지는 것처럼 시민이 살아가는 터전을 아끼고 지키는 일도 공사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행복은 늘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봉사와 상생 활동을 이어가 인천시와 함께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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