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화개정원, 제1회 대한민국 정원대상 은상 수상

종합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전국 등록 지방정원 18곳 대상 3단계 심사 거쳐 선정 폭포·석가원 수경관과 연백평야 조망 등 차별화된 경관 호평

강화군 화개정원, 대한민국 정원대상 은상
강화군 화개정원, 대한민국 정원대상 은상

인천 1호 지방정원인 강화군 화개정원이 전국 지방정원을 대상으로 열린 첫 대한민국 정원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수도권 지방정원 가운데 유일한 수상지로 이름을 올리며 정원 경관과 생태·휴식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강화군에 따르면 ‘제1회 대한민국 정원대상’ 시상식은 지난 17일 경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열렸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후원하고 ㈔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등록 지방정원 18곳을 대상으로 3단계 심사를 진행해 수상지를 선정했다.

화개정원은 화개산의 경사 지형을 활용한 입체적인 경관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폭포와 석가원, 암석원 등이 자연 지형과 어우러져 독특한 정원 경관을 형성했다는 평가다.

정원 상부 전망대에서 한강 하구와 서해, 북한의 연백평야까지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경관도 차별화 요소로 꼽혔다. 세심하게 조성된 편의시설 역시 심사 과정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개정원사업소 송현철 소장은 “전국 지방정원 가운데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수상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이번 수상은 화개정원만의 독창적인 자연 지형과 수경관, 평화를 품은 조망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정원 관리에 최선을 다해 명품 생태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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