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확대…지역 금융기관 3곳과 협약

종합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새마을금고·신협·수협에서도 ‘보탬e’ 연계 계좌 개설 가능 보조사업자 금융 접근성 높이고 보조금 집행·정산 관리 강화

강화군,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확대 개설 업무협약
강화군,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확대 개설 업무협약

강화군이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이 가능한 금융기관을 확대해 보조사업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보조금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강화군은 15일 강화새마을금고, 강화신용협동조합, 경인북부수산업협동조합과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확대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존 농협에서만 개설할 수 있었던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연계 전용계좌를 새마을금고와 신협, 수협에서도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보조사업자는 생활권과 가까운 금융기관을 이용해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 관련 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는 고문섭 강화새마을금고 이사장, 성문수 강화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이만식 경인북부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이 참여했다. 군은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조사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기반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보조금 관리·감독도 강화한다. 군은 지방보조금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정산되는지 관련 규정과 절차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보조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협약에 뜻을 함께해 주신 지역 금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계좌를 만들 수 있는 금융기관의 선택지가 넓어진 만큼 보조사업자들의 불편도 한결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조금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관리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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