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미추홀구의원, 구정 홍보 콘텐츠 다양화 주문…“조회수 넘어 주민 관심 끌어야”

의정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수봉산 페스티벌 영상 제작비와 직원 아이디어 지원 여부 질의 참신한 콘텐츠의 효과 분석·후속 제작 필요성 강조 적극행정 우수사례도 부서 간 공유해 실제 행정 개선으로 연결해야

김영근 미추홀구의원
김영근 미추홀구의원

김영근 미추홀구의원이 수봉산 페스티벌 홍보 영상의 성과를 계기로 구정 홍보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제299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미디어홍보실의 2027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심사하며, 수봉산 페스티벌 홍보 영상의 제작 방식과 외주 비용, 아이디어를 낸 직원에 대한 지원 여부를 질의했다.

집행부는 해당 영상이 미디어홍보실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출연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영상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외부 업체의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개별 영상의 제작 비용은 별도로 확인해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홍보 콘텐츠의 성패가 단순히 제작 기술에만 달린 것은 아니라며,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아이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의적인 콘텐츠가 효과를 거뒀다면 조회수와 반응 등을 분석해 후속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고, 다양한 형식과 주제를 실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구정 홍보가 관행적인 사업의 반복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주민에게 필요한 행정 정보와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적극행정 성과, 선정에 그치지 말고 현장에 확산해야

김 의원은 기획예산실의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관련해서도 성과가 실제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수사례 선정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사례를 통해 다른 부서에서도 업무 방식과 주민 서비스가 개선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다.

집행부는 전통시장 주변 장기 방치 노점 정비와 나대지 개방형 주차장 조성 등을 적극행정 사례로 소개했다. 해당 사례는 관계자 설득과 현장 중심의 대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우수사례는 직원 조회와 혁신교육, 사례 발표 등을 통해 다른 부서에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러한 성과가 일회성 사례로 끝나지 않도록 축적하고 공유해 주민 편익을 높이는 행정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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