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슈] 이재호 연수구청장, 부영주택·재외동포청에 일갈 "법의 맹점 비웃는 기업, 신뢰 저버린 정부기관 묵과 못한다"

자치의정tv | 자치의정브리핑  기자 |입력

[지역이슈] 이재호 연수구청장, 부영주택·재외동포청에 일갈 "법의 맹점 비웃는 기업, 신뢰 저버린 정부기관 묵과 못한다"
[지역이슈] 이재호 연수구청장, 부영주택·재외동포청에 일갈 "법의 맹점 비웃는 기업, 신뢰 저버린 정부기관 묵과 못한다"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이 지역의 해묵은 과제인 부영주택의 토양오염 정화 지연 문제와 최근 불거진 재외동포청 서울 이전 논란을 두고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망각과 정부 기관의 이기적인 행태를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다.

먼저 부영주택의 송도 테마파크 부지 정화 지연과 관련해 이 구청장은 “1조 원이 넘는 땅을 3000억 원대에 매입한 부영이 연수구의 행정 명령을 무시하며 버티는 것은 기업으로서 공분할 행태”라고 질타했다. 특히 18년 동안 10회나 법을 위반한 창원시의 사례를 언급하며 “벌금 1000만 원이 면죄부가 되는 법의 맹점을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재외동포청의 서울 이전 검토 논란에 대해서는 더욱 날 선 비판이 이어졌다. 이 구청장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이 재외동포청의 자세인가”라고 반문하며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과 개항의 역사적 상징성을 보고 송도에 온 것인데, 이제 와서 임차료 지원과 통근버스, 관사까지 요구하는 것은 ‘생떼’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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