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건축문화제 16일 개막…‘변화’ 주제로 건축상·공모전 수상작 전시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21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서 개최…건축상 대상 등 9개 작품 소개 국제건축작품전·인천조각가협회 작품전 신설…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인천시, ‘2026 인천건축문화제’ 16일 개막
인천시, ‘2026 인천건축문화제’ 16일 개막

인천의 도시 변화와 건축의 역할을 조명하는 ‘2026 인천건축문화제’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변화’를 주제로 건축 작품과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건축과 도시 공간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건축사회가 주최하고 2026 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999년 시작해 올해 28회째를 맞는다.

문화제에서는 건축학생공모전과 도시건축사진공모전, 건축아이디어콘테스트, 건축물그리기대회 등 그동안 진행된 공모·체험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어린이건축창의교실과 나만의 랜드마크 건축물 창작, 건축문화 콘퍼런스, 건축자산답사 등 다양한 행사도 문화제와 연계해 운영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연수구와 제물포구, 남동구, 서해구, 미추홀구 등에서 진행됐다. 어린이와 학생들이 지역 건축과 도시 공간을 접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넓혔다는 게 인천시의 설명이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2시 열린다. 행사에서는 인천시 건축상과 각종 공모전 수상자,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올해 인천시 건축상 대상작 ‘ㅅㄱ’을 비롯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송도국제도서관, 연수구 청소년센터, 하늘의문성당(봉안당) 등 9개 작품도 소개된다. 수상작은 문화제 마지막 날인 21일까지 전시된다.

전시 분야도 확대됐다. 인천건축사작품전과 신진건축상 수상작 전시에 더해 올해는 인천 국제건축작품전과 인천조각가협회 작품전이 새롭게 마련됐다. 건축 분야 작품과 조각 작품을 함께 선보여 시민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공간과 예술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지연 인천시 건축과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 건축의 가치를 체험하고 건축문화의 매력을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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