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원순환센터 시민 견학 10회 운영…타 지자체 시설과 직접 비교

지역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10~12월 주민·학생·단체 등 대상…송도·청라센터와 인근 지자체 시설 함께 견학 시설 운영과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 직접 확인…자원순환센터 필요성 알린다 지난해 187명 참여…올해로 4년째 시민 현장 소통 이어가

송도자원환경센터
송도자원환경센터

인천시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인천의 자원순환센터와 다른 지자체 시설을 직접 비교해 보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광역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주민과 학생, 관련 단체 등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센터 인식개선을 위한 선진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총 1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인천의 자원순환센터 한 곳과 인근 지자체의 자원순환시설 한 곳을 함께 방문하는 비교 견학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송도자원환경센터 또는 청라자원환경센터를 방문한 뒤 인근 지자체의 자원순환시설을 둘러보게 된다. 시는 시민들이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서로 비교하면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의 역할과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현재 인천의 자원순환센터는 연수구 송도동의 송도자원환경센터와 서해구 청라동의 청라자원환경센터 등이 생활폐기물의 소각·처리와 재활용 자원 선별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견학 과정에서는 자원순환센터가 도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과 시설의 기능, 관리 방식 등을 안내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폐기물 감량 방법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로 4년째다. 지난해에는 모두 10차례 견학이 진행됐으며 187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당시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환경기초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을 직접 둘러본 이후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인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견학을 기반으로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견학은 인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자원순환정책과(032-440-3582)로 문의하면 된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우리 시의 시설과 인근 선진 시설을 직접 비교해 보며 자원순환센터의 필요성과 기능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가며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와 신뢰도를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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