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행정서비스, 평가·보험·관광·일자리까지…주민 체감형 관리 과제

의정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023·2024년 ‘마’에서 2025년 ‘라’로 상승 군민안전보험 2천380만2천원 투입…7개 항목 보장 관광시설·일자리 통계도 사업실적 넘어 실제 체감도 확인해야

옹진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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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민원서비스 평가부터 군민안전보험, 관광시설 관리, 일자리 통계까지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관리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다양한 지적이 이어졌다.

민원서비스 분야에서는 옹진군의 종합평가 결과가 최근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옹진군은 2023년과 2024년 종합등급에서 ‘마’ 등급을 받았지만 2025년에는 ‘라’ 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대민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법정민원,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등 분야별 서비스가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군은 앞으로도 분야별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군민안전보험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됐다. 옹진군은 군에 주소를 둔 주민을 대상으로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는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기준 2천380만2천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농기계 상해사고, 익사사고, 야생동물 피해보상, 화상수술비, 개물림 사고 등 7개 항목을 보장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관광시설 유지관리와 사업비 집행에 대한 확인도 이뤄졌다. 시설을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예산과 운영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의 질의가 이어졌다.

일자리 통계와 관련해서는 통계상 취업률 상승이 실제 민간 일자리 증가를 의미하는지 확인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종선 의원은 취업률 자료를 놓고 공공일자리와 민간일자리를 구분한 통계가 있는지를 질의했고, 집행부는 해당 취업률 자료가 자체 조사 결과가 아니라 정부와 인천시 등의 통계자료를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단순 취업률뿐 아니라 공공일자리와 민간일자리의 비중, 고용의 지속성 등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지역 단위 자료가 필요하다는 과제가 제시됐다.

각 분야의 질의는 서로 다른 사안을 다루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행정사업의 실적을 단순히 사업 시행 여부로 판단하기보다 주민이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혜택을 체감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향후 옹진군이 민원서비스 평가, 안전보험, 관광시설, 일자리 통계 등 각 분야에서 축적되는 자료를 정책 개선에 얼마나 구체적으로 활용할지가 후속 과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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