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진군 해역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민간 주도 사업만 3.4GW, 25조4천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가운데 주민 참여와 지역 이익 공유 방안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옹진군의회는 지난달 11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 현황과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을 살폈다.
군 자료에 따르면 민간 주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4개 발전사가 참여해 총 3.4GW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25조4천억원이다.
이와 별도로 인천시가 추진하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이의명 의원은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옹진군이 어떤 역할과 권한을 갖고 있는지, 주민들이 사업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해상풍력은 발전시설 설치뿐 아니라 어업활동과 해양환경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업인과 주민의 의견을 어떻게 반영할지가 중요하다.
집행부도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업활동과 주민 의견,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대규모 민간사업의 경우 지역 주민이 사업 과정에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 사업에 따른 편익이 지역에 어떻게 돌아갈 것인지도 향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