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사회복지회관 시설관리 인력 한 명씩…김윤경 계양구의원 “안전 공백 없는지 확인해야”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시설관리·안전관리 인력 각각 1명…청소년수련관은 노후·고층 시설 시설관리공단 지원 추경에는 해당 인력 증원 내용 없어 김윤경 의원 “휴가·긴급 고장 때 대체인력까지 살펴야”

김윤경 계양구의원
김윤경 계양구의원

계양구 청소년수련관과 사회복지회관의 시설관리·안전관리 인력이 각각 한 명씩 배치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설 안전관리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계양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김윤경 의원은 시설관리 인력이 한 명뿐인 시설에서 휴가나 긴급 고장 등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대응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특히 청소년수련관의 경우 시설이 오래됐고 층고도 높아 기계·설비 관리 부담이 큰데, 시설관리공단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에는 관련 인력 증원이 포함되지 않은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이경숙 기획예산실장은 기관별 시설관리 인력 현황은 회의 당시 즉시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번 시설관리공단 지원예산 증액 규모는 1천844만5천 원이다. 기획예산실은 중도 퇴사 증가에 따른 채용시험 수수료 추가분 약 1천200만 원과 소송·자문 관련 비용 등이 증액 사유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이 시설관리 인력 증원 필요성을 묻자, 실장은 시설관리공단에서 필요 사유를 제출하면 구가 타당성을 검토해 승인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단순히 공단에서 증원을 요청할 때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시설별 업무량과 근무인원, 실제 안전관리 범위를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설관리 인력 한 명이 담당하는 시설에서 휴가나 병가, 긴급 고장 등이 발생할 경우 대체인력이 투입될 수 있는지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취지다.

집행부는 현황을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회의에서는 시설관리 인력의 증원 여부나 구체적인 배치 개선안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향후 시설별 근무표와 대체인력 운영 여부, 시설관리 업무량 등을 기준으로 인력 배치의 적정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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