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소래포구에 현장지원센터 운영…600여 점포 상거래 환경 개선

지역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방문객 불편·개선 의견 현장 접수…관련 부서와 신속 대응 상인회와 상시 협의체 운영해 시장 문제 공유·개선책 논의 가격표시·고객 응대·위생 등 신뢰받는 시장 환경 조성 지원

소래포구전통어시장 현장지원센터 개소식
소래포구전통어시장 현장지원센터 개소식

남동구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의 소비자 불편을 현장에서 접수하고 상거래 환경 개선으로 연결하는 현장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남동구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층에 ‘소래포구 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장지원센터는 소래포구 일대 600여 개 수산물 점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직접 접수하고 관련 부서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는 민원을 현장에서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소비자 의견이 시장 운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인회와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소래지역 상인회와 상시 협의체를 운영해 시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상인들의 자정 노력도 지원한다. 가격 표시제 이행을 비롯해 고객 응대 태도, 위생, 시장 환경 등을 개선해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거래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남동구는 소래포구가 수도권 대표 수산시장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것이 상권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의 경쟁력은 이용객의 신뢰 확보에서 시작된다”며 “현장지원센터가 소비자와 상인이 함께 소통하는 창구가 되고 건전한 상거래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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