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구월동 측정소 점검…추석에도 대기질 자료 연속 생산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24시간 가동 측정소 찾아 전기화재 예방·비상전원 상태 확인 PM-2.5 성분·유해대기물질 등 측정장비 운영·관리 상황 점검 연휴 기간에도 측정체계 유지…대기질 자료 안정적 확보

수도권대기환경청, 구월동 대기환경측정소 전기·장비 안전점검
수도권대기환경청, 구월동 대기환경측정소 전기·장비 안전점검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가동되는 인천 구월동 대기환경측정소의 측정장비와 전원·냉난방 등 시설 전반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 점검이 진행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2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대기환경측정소를 찾아 시설과 측정장비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에도 대기오염 측정이 중단되지 않도록 측정소의 시설 안전과 장비 운영 상황을 함께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냉·난방기와 비상전원장치 사용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 관리, 전원 설비의 안전상태, 대기오염 측정장비의 운영·관리 상황 등이다.

대기환경측정소는 연휴 여부와 관계없이 측정장비를 계속 가동해야 하는 만큼 측정장비 자체뿐 아니라 전원과 냉·난방 설비의 안정적인 운영도 중요하다. 특히 장시간 연속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설 이상이나 전원 문제로 측정이 중단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설비까지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구월동 대기환경측정소는 지역 대표성이 높은 지점에서 여러 종류의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고 측정자료 간 연관 분석을 수행하는 종합대기측정소다.

PM-2.5 성분 가운데 탄소류와 금속류를 비롯해 유해대기물질, 광화학대기오염물질, 산성강하물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복합 장비가 설치돼 있다.

이에 따라 구월동 측정소에서는 미세먼지 농도뿐 아니라 미세먼지를 구성하는 성분과 유해대기물질 등 여러 대기오염 항목을 함께 관측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측정자료를 연속적으로 확보해 같은 시점의 대기질 변화를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측정소의 안정적인 운영이 중요하다.

배연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24시간 가동되는 측정소 시설에 대해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 관리를 당부한다”며 “대기환경측정소에서 신뢰도 높은 대기질 자료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구월동 대기환경측정소의 시설과 측정장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대기질 측정자료가 지속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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