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현 인천시의원, 19년 방치된 광고탑 부식 지적…정밀안전진단 요구

의정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삼산농산물도매시장 광고탑 장기간 보수 없어…“정기점검·안전관리 부실” 대형 옥상 구조물 낙하사고 우려…시 “이번 공사 후 관리 강화” 애뜰 공영주차장 준공검사 진행…9월 중순 최종 준공 예정

정보현 인천시의원
정보현 인천시의원

정보현 인천시의원이 삼산농산물도매시장 광고탑의 장기간 보수 공백과 안전관리 문제를 지적하며 정밀안전진단과 정기적인 관리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광고탑이 약 19년간 본격적인 보수를 받지 않은 점을 들어 정기점검과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따져 물었다. 특히 시정 슬로건 교체를 위해 현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부식이 뒤늦게 발견된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광고탑이 유동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옥상에 설치된 대형 구조물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태풍이나 강풍 등으로 구조물 일부가 떨어질 경우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밀안전진단과 함께 정기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박녹삼 대변인은 현장 확인 결과 녹 제거와 집중적인 방청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답변했다. 기존 관리가 충분하지 못했던 부분도 인정하면서 이번 공사 이후 정기점검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어 애뜰 공영주차장의 준공 절차와 운영 상황도 확인했다. 이미 주차장이 운영되고 있는데도 최종 준공이 이뤄지지 않은 이유와 정확한 준공 시기를 물으며, 공사 완료 후 준공검사 중인 시설을 먼저 운영하는 과정에서 안전이나 하자 문제가 없는지도 확인했다.

윤병철 행정국장은 공사는 완료돼 이용에는 지장이 없지만 하자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준공검사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준공은 9월 중순경 이뤄질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이번 질의에서는 장기간 관리가 이뤄지지 않은 공공시설물의 안전관리 문제와 함께, 공사가 끝난 시설의 준공·운영 절차가 적정하게 진행되고 있는지도 함께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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