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위원장 한지혜)가 제283회 정례회 기간 중 스마트혁신과 소관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연수구의회 회의록에 따르면, 스마트혁신과의 2025년도 세출예산 현액은 총 26억 4,433만 원으로 이 중 24억 8,564만 원(집행률 약 94%)을 집행했다. 주요 성과지표인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만족도는 95%, 장애인 주차구역 무인단속기 불법 주정차 계도율은 97.68%를 기록해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날 결산 심사에서는 사업 집행잔액 및 보조금 반납,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연속성 등을 두고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최정희 의원은 스마트빌리지 추진사업의 리빙랩 결과가 2026년 사업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점검하고, 스마트 횡단보도의 유지보수 비용과 만족도 조사 내역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박정수 스마트혁신과장은 "1차 리빙랩을 통해 외국인 대상 실증 사업 과제를 도출해 올해 웹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스마트 횡단보도는 인천시 추진 사업으로 특교세 등을 활용해 대응하고 있으며 학부모 등 주민 만족도는 95%로 높게 나타났다"고 답변했다.
이정은 의원은 스마트빌리지 사업에서 발생한 약 1억 600만 원의 보조금 반납금과 불용액 발생 이유를 짚었다. 이에 박 과장은 "낙찰차액과 공정 진행에 따른 집행잔액으로 전체 집행률은 95% 이상"이라며 "행정안전부 감사에서도 우수 사례로 평가받아 사업 선정 및 추진에는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선아 의원은 리빙랩 결과보고서 책자 발간 및 지출 연기와 관련해 이월 처리의 적정성을 질의했다. 김 의원은 예산이월 요건에 저촉되지 않도록 향후 명확한 예산 관리를 당부했다. 구영미 의원은 바닥 스티커 형태의 스마트 정지선 사업의 유지 여부를 확인하며 관할 부서 간 협조 조치를 요청했다.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는 스마트혁신과 결산 심사를 마친 뒤, 지적된 집행 잔액 관리와 사업 연계성 강화 방안을 향후 구정 운영에 반영하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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