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도심~서울 30분대 연결 ‘제4경인고속화도로’ 추진 가속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총연장 18.68㎞·총사업비 1조 8,015억 원 규모 대심도 지하고속도로 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결정내용 공개… 오는 23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 절차 진행 인천항~강남 이동시간 25분 단축·2030년 착공 목표… 원도심 접근성 획기적 개선

AI 생성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인천 원도심과 서울 서남권을 직결해 수도권 동서축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제4경인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환경 영향 검토 절차에 진입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10일 ‘제4경인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을 공개하고, 오는 23일까지 구민 및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제4경인고속화도로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인천대로(인하대교차로)에서 시작해 부천시를 거쳐 서울 구로구 오류IC(경인로)까지 총 18.686㎞를 잇는 왕복 4~6차로 대심도 지하고속화도로다.

가칭 ‘제4경인고속화도로 주식회사’(제안자 롯데건설)가 BTO-a(손익공유형 민간투자) 방식으로 제안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 8,015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3기 신도시 및 택지 개발에 따른 광역 교통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기존 경인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 주요 시설 계획: 교량 6개소, 터널 13개소, 유출입시설(IC·JCT) 7개소(주안·간석·구월·장수·심곡·부천·오류 등), 영업소 9개소

  • 교통량 분산 효과: 개통 시 기존 경인고속도로 교통량 10.2%, 제2경인고속도로 교통량 13.2% 감소 전망

  • 이동시간 단축: 인천 원도심 및 인천항에서 서울 강남·주요 업무지구까지 30~40분대(최대 25분 단축) 진입 가능

사업은 지난 2024년 7월 민간제안서 제출 이후 올 4월 한국개발연구원(KDI) PIMAC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시는 11~12월 평가서 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 2027년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고, 제3자 제안공고 및 실시협약을 거쳐 2030년 착공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대심도 터널 공사 및 환기시설 설치에 따른 대기질·소음·지반 영향 등 환경적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며 “제4경인고속화도로를 적기 추진해 원도심 활성화와 광역교통 복지를 조속히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本文不提供所选语言版本,正在显示原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