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e음 캐시백 재개 18일로 앞당긴다… 추석 직전 주말 역내 소비 촉진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당초 21일 재개 계획에서 시의회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로 지급 시점 3일 조기화 추석 앞둔 주말(19~20일) 소비 집중 대비해 시민 체감 효과 및 역내 상권 활성화 노려 캐시백 비율 10% 유지… 9월 한 달간 결제 한도 100만 원(최대 10만 원 환급) 상향

인천e음
인천e음

인천광역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예산 소진으로 중단됐던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 캐시백 지급을 당초 계획보다 사흘 앞당겨 재개한다. 명절 직전 주말 소비를 유도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시는 오는 21일부터 정상화하려던 인천e음 캐시백 지급 시점을 추석 일주일 전인 이달 18일로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지난 7월 16일 예산 조기 소진으로 캐시백 지급이 중단된 지 65일 만의 재개다.

조기 재개가 가능해진 배경에는 국비 확보가 있다. 시는 지난달 국비 134억 원이 교부됨에 따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중인 인천시의회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부터 즉시 예산을 집행하기로 시의회와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추석 명절 장보기가 집중되는 오는 19일과 20일 주말 동안 인천e음을 사용하는 시민들이 캐시백 혜택을 곧바로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캐시백 비율은 기존과 동일한 10%가 적용된다. 특히 9월 한 달 동안은 명절 소비 진작을 위해 월 결제 한도가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일시 상향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9월 중 최대 10만 원까지 캐시백을 환급받을 수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결제 한도가 다시 50만 원(최대 5만 원 환급)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추경안에 편성된 캐시백 예산 779억 원의 행정 절차에 앞서 미리 확보된 국비를 활용해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재개 시점을 앞당겼다”며 “이번 조치가 시민들의 명절 가계 부담을 줄이고 주춤했던 지역 상권 내 소비를 활발하게 일으키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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