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화하는 경기 침체 속 지역 소상공인 복지부터 평균연령 40세인 영종 특성을 고려한 공원 편의시설, 주민 생활 불편이 가중되는 보도변 예초 문제까지 영종구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구의회에서 나왔다.
김선홍 영종구의원(국민의힘, 영종·영종1·2동)은 9월 3일 열린 제3회 영종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일괄질문을 통해 집행부를 상대로 3대 민생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첫 번째 질문에 나선 김선홍 의원은 부구청장을 상대로 ‘소상공인 지원 확대 방안’을 조명했다.
김 의원은 특례보증 및 노란우산공제 등 기존 사업을 언급하면서도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려면 경기도 시흥시의 ‘원스톱 통합지원센터’처럼 창업부터 경영, 폐업, 재기까지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돕는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책이 신설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도시관리국장을 상대로 ‘공원 내 가족 친화형 편의시설 확충 계획’을 질의했다.
김 의원은 "주민 평균연령이 40세인 영종구는 어린 자녀를 둔 젊은 가구 비율이 높아 100여 개가 넘는 공원이 중요한 여가 공간"이라며 "뜨거운 햇빛이나 비를 피할 수 있는 오두막, 그늘막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인 만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즉각적인 편의시설 확충 계획을 밝혀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건설안전교통국장을 향해 ‘도로 및 보도변 예초·제초 계획 및 상시 관리 방안’을 집중 추궁했다.
김 의원은 "초목 생장기에 예초 작업이 지연되면서 보행권 저해 민원이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관련 민원만 100여 건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순 일회성 작업을 넘어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상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쾌적한 보행 환경과 소상공인 자립, 공원 복지는 구민들이 영종구의 행정 변화를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분야"라며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성실한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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