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성장펀드 4호’로 물류 스타트업 ㈜스피드플로어에 10억 투자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인천시·인천TP, 인천스타트업파크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 개최 화물차 상·하차 자동화 기업 ㈜스피드플로어 선정… Direct 투자 10억 지원 스케일업 팁스 추천 연계 등 AI 기반 유망기업 전주기 성장 지원 체계 강화

인천시, 인천성장펀드 4호, 투자기업 ㈜스피드플로어 선정
인천시, 인천성장펀드 4호, 투자기업 ㈜스피드플로어 선정

인천광역시가 지역 내 유망 혁신기업을 육성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한 ‘인천성장펀드’를 통해 차세대 AI 스마트 물류 스타트업 지원에 본격 나섰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28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주요 투자사와 투자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성장펀드 4호’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인천성장펀드를 활용해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돕고 투자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 중인 전략적 투자 지원 프로젝트 ‘시너지아 인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너지아 인천’을 통해 이번 인천성장펀드 4호의 최종 투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인천 연수구에 본사를 둔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스피드플로어다.

㈜스피드플로어는 화물차 상·하차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물류 현장의 만성적인 인력난과 작업 비효율을 개선하는 솔루션을 선보여온 벤처기업이다. 최근에는 물류로봇과 인공지능(AI) 기반의 통합 제어 및 데이터 관리를 결합한 스마트 물류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피드플로어에 10억 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집행하는 한편, 정부의 유망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스케일업 팁스’ 추천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스케일업과 기술 개발, 향후 후속 투자 유치까지 실질적으로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첨단산업 육성과 시 출자 펀드의 효율적 운용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맞춤형 투자 지원과 ‘시너지아 인천’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김상길 인천시 미래산업본부장은 “인천시는 지역 펀드를 마중물 삼아 성장 잠재력이 높은 혁신기업에 적기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성장펀드를 중심으로 AI 유망기업 발굴부터 투자, 연구개발(R&D), 후속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지원 체계를 강화해 혁신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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