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디지털트윈 공간정보 플랫폼’, 국가공간정보 우수사업 최종 선정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2025년 추진 공간정보 사업 평가서 우수 사업 선정… 행정 혁신·예산 절감 인정 외산 GIS 국산 엔진 전환으로 연간 유지비 7.3억 절감… 10년간 약 50억 예산 아껴 초실감형 3D 지도포털 ‘아이맵’ 개편 효과… 월평균 접속자 11만 명에서 22만 명으로 2배 급증

디지털트윈 기반 공간정보 플랫폼
디지털트윈 기반 공간정보 플랫폼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가 첨단 디지털트윈 기술을 결합해 구축한 공간정보 플랫폼이 국가 차원의 평가에서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인천시는 ‘디지털트윈 기반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사업이 국토교통부 등이 주관하는 국가공간정보 집행실적 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공간정보 관련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실적, 공간정보 활용도, 행정 효율성 개선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최종 우수 사업을 선정한 결과다.

인천시의 ‘디지털트윈 기반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사업은 최신 디지털트윈 기술을 융합해 정밀한 도시 공간 생태계를 구현하고, 이를 다각적인 시정 업무와 결합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단순한 공간정보 구축 단계를 넘어 행정 혁신과 대규모 예산 절감을 동시에 달성했다. 주요 성과로는 ▲원도심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도시 정책결정 지원 시스템 개발 ▲노후 공간정보 시스템의 국산 지리정보시스템(GIS) 엔진 및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전국 최고 수준 실감형 3차원 공간정보포털 ‘아이맵(www.imap.go.kr)’ 서비스 개발 등이 꼽힌다.

실제로 인천시는 외산 GIS 소프트웨어를 국산 엔진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면서 플랫폼 연간 유지관리비를 2025년 13억 원에서 2026년 5.7억 원으로 약 7.3억 원 대폭 절감했다. 매년 발생하는 외산 라이선스 비용까지 절감함에 따라 향후 10년간 약 50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렇게 절감된 예산을 플랫폼 고도화와 최신 공간정보 갱신 등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 만족도도 크게 뛰어올랐다. 지난 3월 23일 전면 개편 오픈한 인천시 공간정보포털 ‘아이맵(imap)’은 전국 최고 수준의 초실감형 3차원 입체지도를 기반으로 실제 도시 환경과 동일한 디지털트윈 환경을 구현해 냈다. 이러한 이용 편의성 개선과 행정 고도화에 힘입어, 월평균 접속자 수가 2025년 11만 명에서 2026년 22만 명으로 2배가량 급증하는 등 시민과 행정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원주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2025년 국가공간정보 집행실적 우수사업 선정은 데이터와 기술 중심의 행정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초실감형 3차원 공간정보 인프라를 활용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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