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7개 대학 손잡고 '늘봄학교' 대폭 강화… 71개교 120학급 대상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대학 전문 인력·인프라 활용해 1~2학년 맞춤형 교육… 학부모 양육 부담 완화 기대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지역 대학의 전문 인프라를 초등학교 저학년 돌봄 체계에 이식한다. 시 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관내 7개 대학과 협력해 71개 초등학교(120학급)를 대상으로 ‘RISE 늘봄학교(대학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적인 교육 자원을 활용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돌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이 정규 수업 종료 후 무료로 진행됨에 따라,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공교육의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 과정은 저학년 아동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체험, 놀이, 안전 중심으로 설계됐다. 대학별 특성에 맞춘 커리큘럼은 총 8개 분야로 나뉘며, 대학이 검증한 전문 강사를 일선 학교에 직접 파견해 교육의 전문성과 운영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주요 운영 분야는 ▲문화·예술(계절빛 그림교실 등) ▲체육(신나게 콩! 재밌게 짝! 체육놀이터 등) ▲기후·환경(기후야, 놀자! 지구야, 힘내! 등) ▲디지털(3D펜 활용 디지털 세상 등) ▲창의과학(호기심 과학 등)을 비롯해 학교 적응·정서, 교과 교육(국어·영어), 인문·사회 영역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초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통합 지원해 아이들이 학교 안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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