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도시공단, ‘2030 디지털 전환’ 선언… “구민 신뢰 1등 공기업 도약”

지역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중장기 경영전략’ 선포식 개최… 2028년까지 AI·IoT 스마트 관리 시스템 도입 ESG 경영 결합한 4대 핵심 가치 제시…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로 편의성 극대화 김석우 이사장 “디지털 혁신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변화 만들 것”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2030 중장기 경영전략 및 디지털 전환 선포식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2030 중장기 경영전략 및 디지털 전환 선포식

인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전 사업 영역에 도입하는 ‘디지털 전환’을 선언했다. 공단은 이를 통해 향후 5년 내 구민이 가장 신뢰하는 도시서비스 리더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20일 ‘2030 중장기 경영전략’ 미션·비전 및 디지털 전환 선포식을 개최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날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서비스로 구민의 삶의 질 제고’를 미션으로 정하고, 주민만족·스마트안전·상생발전·공정신뢰를 4대 핵심 가치로 확정했다.

이번 경영전략의 핵심은 디지털 혁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의 결합이다. 공단은 고객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밀착형 고도화’ 전략을 추진한다. 특히 현장 관리 분야에선 AI와 IoT 기술을 접목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통합 플랫폼을 통해 이용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방 공공기관으로서는 선제적인 ‘디지털 전환 로드맵’도 공개됐다. 공단은 오는 2026년까지 디지털 전환 기반을 다진 뒤, 2027~2028년에는 경량형 AI와 스마트 시설관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어 2030년까지 시설·안전 분야의 AI 시스템을 고도화해 공공기관형 디지털 혁신 모델을 정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한 체질 개선도 병행된다. 공단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경영을 확대하고, 공정한 성과관리 체계를 확립해 재정 건전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김석우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경영전략은 구민들께 드리는 공단의 엄중한 약속”이라며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혁신과 ESG 경영을 통해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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