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6년 아동돌봄 기본계획’ 확정… “돌봄 사각지대 없앤다”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제1차 아동복지심의위 개최… 교수·변호사 등 전문가 13명 참여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연내 개소 등 공적 돌봄 인프라 확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걸맞은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 구축

부평구청 전경
부평구청 전경

인천광역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올해 ‘아동 돌봄 사각지대 제로(Zero)’를 목표로 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확정했다.

부평구는 20일 구청에서 ‘2026년 제1차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아동돌봄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사회복지학 및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변호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아동 복지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확정된 ‘2026년도 부평구 아동돌봄 기본계획’은 다함께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초등돌봄 지원을 위한 세부 실행 방안을 골자로 한다. 특히 위원회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변경 안건을 의결하는 한편,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수요가 급증한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부평구는 지난 2023년 ‘인천광역시 부평구 아동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올해는 공적 돌봄 거점인 ‘부평구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가칭)’ 개소를 본격 추진하는 등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부평구는 유니세프(UNICEF)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보완해 돌봄에서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 복지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아동 권리 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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