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무원 36명 증원… ‘통합돌봄’ 전담 조직 신설 박차

의정브리핑 | 차우진  기자 |입력

행안부 기준 인력 확정 따라 총 36명 정원 상향 조정 복지정책과 내 ‘통합돌봄팀’ 분리 신설 등 전담 체계 구축 정영혜 부위원장 “시행 시기 임박한 만큼 선제적 대응과 인력 확보 중요”

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김포시가 오는 3월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전담 조직 신설과 인력 보충을 위한 행정 기구 개편에 나선다.

29일 열린 제265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의원들은 정책기획과 소관 「김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 정책 및 지역 현안 수요를 반영해 김포시 공무원 정원을 총 36명 증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증원 내역을 살펴보면 통합돌봄 인력 등 국가 정책 반영 인원 24명(자살 예방 1명 포함)과 지역 현안 부서 수요 12명 등이다. 특히 이번 개정은 2026년 3월 26일부터 시행되는 통합돌봄법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 구성의 사전 단계로 풀이된다.

질의에 나선 정영혜 부위원장은 “통합돌봄법 시행이 얼마 남지 않았고, 관련 조례 제정과 5분 발언 등을 통해 선제적 대응을 촉구해 왔다”며 현재 시의 준비 상황을 따져 물었다. 정 부위원장은 “김포가 타 지자체에 비해 시범사업 참여 등 준비가 다소 늦었던 만큼 인력 배치와 조직 구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금미 정책기획과장은 “작년 말 행안부로부터 통합돌봄 전담 인력이 확정됨에 따라 이번 조례에 증원 사항을 반영하게 됐다”며 “현재 긴급지원 업무와 병행 중인 복지정책과 내 팀을 분리해 ‘통합돌봄 전담팀’을 신설하고, 보건소의 의료 방문 인력 및 읍면동 전담 인력을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정 부위원장은 “단순히 팀을 신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향후 인력 추가 투입이나 조직 확장 등 시 차원의 깊이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시는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는 대로 인사 부서와 협의해 신규 정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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