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술 금천구의원, 신안산선 지연 우려·쓰레기 대란 대책 촉구

의정브리핑 | 차우진  기자 |입력

"신안산선 개통 2028년까지 늦춰지나"…구민 불안 해소 위한 정확한 정보 공개 요구 수도권 매립지 종료 대비한 '전 처리시설' 로드맵 및 탄소중립 실천 방안 질의 안양천 CCTV 44대 경찰 공동 활용 확정…3월부터 주민 안전망 강화

김용술 금천구의원
김용술 금천구의원

김용술 금천구의원이 지지부진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황을 질타하고,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종료에 대비한 구 차원의 장기적인 로드맵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안양천 일대 CCTV를 경찰과 공동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해 주민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성과도 이끌어냈다.

13일 열린 금천구의회 제259회 복지건설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김 의원은 신안산선 건립 지연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김 의원은 “2025년 11월 기준 공정률이 66.3%에 불과한데, 당초 계획된 2027년 준공이 가능하겠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오영필 교통행정과장은 “광명 사고 여파로 개통이 최대 20개월, 즉 2028년까지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며 불확실한 상황임을 시인했다. 김 의원은 “구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국토부와 협의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신속히 파악해 보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환경 및 청소 행정 분야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수도권 매립지 문제를 언급하며 “각 지자체의 반발로 쓰레기 처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금천구만의 장기적 로드맵이 부재하다”고 꼬집었다.

구청 측이 대안으로 제시한 ‘전 처리시설’에 대해 김 의원은 “갈등 요소를 기술적으로 최소화하되, 예산이 투입되더라도 획기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정책이 ‘전시성 행사’에 그치고 있음을 지적하며, 가정에서 실천할 때 인센티브를 주는 등 생활 습관화를 유도하는 실질적인 홍보 방안을 주문했다.

지역 문화·관광 사업인 ‘금천 9경 스탬프투어’와 관련해서는 준비 부족을 질책했다. 김 의원은 “2월인데 아직 홍보 방향도 잡히지 않았고 거치대 설치도 안 됐다면 꽃피는 봄철 관광객을 놓치는 것 아니냐”며 철저한 사전 준비를 요구했다.

또한 작년 시흥 행궁문화제 당시 의원들의 신체 사이즈가 맞지 않는 의상이 준비됐던 점을 언급하며 세심한 행정 처리를 당부했다.

주민 안전 분야에서는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제안했던 ‘안양천 CCTV 영상 공동 활용’ 건에 대해 “치수과 소속 CCTV 81개 중 44개를 경찰서와 공동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협의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해당 시스템은 3월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本文不提供所選語言版本,正在顯示原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