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함박마을 일주일 특별치안활동…범죄 8건서 5건으로 감소

종합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경찰 인력 290명 투입해 심야 순찰·취약지역 집중 관리 범죄 발생 전주 대비 3건 줄고 112신고도 12건 감소 관계기관 합동 단속서 취업 자격 위반 2명 적발

인천경찰, 함박마을 일주일 특별치안활동…범죄 8건서 5건으로 감소
인천경찰, 함박마을 일주일 특별치안활동…범죄 8건서 5건으로 감소

인천경찰청이 외국인 밀집지역인 연수구 함박마을에서 일주일간 집중 순찰과 단속을 벌인 결과, 해당 기간 범죄 발생과 112신고가 모두 전주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특별치안활동 종료 이후에도 지역 치안 수요에 맞춰 순찰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함박마을 일대에서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활동에는 지역경찰 128명과 기동대 88명, 광역예방순찰대 42명, 형사 32명 등 모두 290명이 투입됐다.

집중 순찰 기간 범죄 8건서 5건으로 감소

경찰은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심야시간대에는 기동대를 집중 배치했다. 지역경찰과 광역예방순찰대도 범죄 취약 시간대에 맞춰 순찰 활동을 확대했다.

그 결과 특별치안활동 기간 함박마을 전체 범죄 발생 건수는 전주 같은 기간 8건에서 5건으로 줄었다. 112신고 건수도 89건에서 77건으로 감소했다.

관계기관 합동 단속…외국인 2명 자격 위반 적발

경찰은 국제범죄수사계와 인천출입국·외국인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 업소 4곳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도 진행했다. 단속 과정에서 취업 자격을 위반한 외국인 2명을 적발했으며, 대마 흡연 혐의자 1명을 검거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병행했다. 지난 2일에는 함박마을 주민회장 등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들었고, 4일에는 연수구 교통행정과와 순찰차 거점구역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순찰차 거점구역은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 상권과 순찰차 접근성 등을 고려해 위치를 정하고, 노면 도색과 안내판 설치 등을 추진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경찰 “치안 수요 분석해 순찰 인력 계속 배치”

인천경찰청은 특별치안활동 기간 이후에도 범죄 발생 추이와 지역별 치안 수요를 분석해 가용 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특별치안활동 종료 후에도 치안 수요와 범죄 발생 추이를 분석해 가용 경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하겠다”며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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