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 후보지 실사…서해구, 청라 유치전 본격화

종합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법원행정처 관계자들 청라국제도시 찾아 부지 점검 후보지 규모·주변 환경·교통·개발 여건 확인 서해구, 공항·항만 접근성과 수도권 연계성 강조

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 후보지 실사…서해구, 청라 유치전 본격화
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 후보지 실사…서해구, 청라 유치전 본격화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 건립 후보지를 둘러싼 검토가 현장 실사로 이어졌다. 인천 서해구는 법원행정처 관계자들이 청라국제도시 내 후보지를 방문해 입지 여건을 살핀 만큼, 국제공항과 항만을 잇는 접근성 등을 앞세워 본청사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서해구는 5일 법원행정처 관계자들이 본청사 신축 후보지 확인을 위해 청라국제도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서명부 전달식에 참석한 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본부에서 후보지 관련 설명을 들었다. 이후 후보지별 현장을 찾아 부지 규모와 주변 환경, 교통 접근성, 향후 개발 여건 등을 확인했다.

후보지 현장 확인으로 입지 검토 진행

이번 실사는 본청사 건립 후보지의 실제 여건을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해구는 청라국제도시의 교통·개발 환경이 국제적 사법시설을 유치하는 데 강점이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후보지 검토에 대응했다.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은 해상 관련 국제 상사 분쟁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법기관이다. 국제 사건 당사자와 관계자들의 이동 편의, 항만·공항 및 관련 업무시설과의 접근성 등이 입지 검토에서 중요하게 고려될 수 있다.

공항·항만 연결성과 수도권 교통망 부각

서해구는 청라국제도시가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을 연결하는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고, 수도권 주요 교통망과도 연계된다는 점을 유치 논리로 제시하고 있다. 후보지의 부지 여건과 주변 개발 가능성도 함께 강조했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이 해사·상사 분야 사법 서비스의 전문성과 국제 경쟁력을 높일 기반 시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청라의 접근성과 부지 여건이 현장 실사 과정에서 충분히 전달됐기를 기대한다며 본청사 유치를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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