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동복지관, 루원복합청사로 이전…서북부권 이용 접근성 개선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제물포구 경기장 내 기존 시설서 서해구 루원시티로 이전 전용면적 1,535㎡에 상담·검사·놀이치료 전문공간 조성 아동·가족 이용 환경 개선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인천 아동복지관, 루원복합청사로 이전…서북부권 이용 접근성 개선
인천 아동복지관, 루원복합청사로 이전…서북부권 이용 접근성 개선

인천시 아동복지관이 서북부권 아동과 가족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루원시티로 자리를 옮겼다. 상담과 검사, 놀이·미술 치료 기능을 갖춘 전문 공간을 새로 마련해 지역 아동복지 서비스의 접근성과 지원 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아동복지관이 기존 제물포구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내 시설에서 서해구 루원복합청사로 이전해 운영을 시작했다. 노후 시설에 따른 이용 불편을 줄이고 아동과 보호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새 복지관은 루원복합청사 별관동 2층에 전용면적 1,535㎡ 규모로 들어섰다. 아동의 심리·정서적 특성과 발달 단계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치료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상담실부터 놀이·미술 치료실까지 전문공간 확충

시설에는 심리상담실 2실과 검사실 2실, 놀이·미술 치료실 8실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교육실 2실과 쉼터를 조성해 상담과 치료뿐 아니라 교육 및 휴식 기능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사무실과 문서고, 탕비실 등 행정 공간도 갖췄으며 보안·안전 시스템을 강화해 아동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루원시티 이전으로 서북부권 접근성 개선 기대

새 청사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가정역과 주요 도로망에 가까운 루원시티 중심부에 위치한다. 인천시는 기존 시설보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나아져 서북부권 아동과 가족의 복지관 이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금주 인천시 아동복지관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아동들이 안전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동과 가족이 편안하게 찾는 지역사회 복지기관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아동복지관을 중심으로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아동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새 시설의 전문 공간을 활용해 아동과 가족의 필요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향후 운영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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