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 이야기로 전국 무대 금상…김미영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대상

문화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전국 15개 시·도 대표 참가한 문화관광해설 경연서 최고상 개항의 역사와 세계 관문으로 성장한 인천의 정체성 연결 인천관광공사, 교육·현장답사로 해설 콘텐츠 경쟁력 강화

인천 개항 이야기로 전국 무대 금상…김미영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대상
인천 개항 이야기로 전국 무대 금상…김미영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대상

인천의 개항 역사를 오늘의 도시 정체성과 연결해 풀어낸 문화관광해설 콘텐츠가 전국 경연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인천관광공사는 2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서 열린 ‘제26회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 스토리텔링 경연대회에서 인천 대표 김미영 문화관광해설사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연에는 전국 15개 시·도 대표 해설사가 참가해 각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소재로 해설 콘텐츠를 선보였다. 김 해설사는 ‘개항’을 주제로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인 인천의 과거와 세계로 향하는 관문으로 발전한 현재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개항의 역사에서 인천의 도시 정체성 찾아

김 해설사의 발표는 개항을 과거의 사건으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제 교류의 출발점이 된 인천이 오늘날 어떤 도시로 성장했는지를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인천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정체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해 금상으로 이어졌다.

이번 수상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관광객 눈높이에 맞춰 해석하고 전달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천의 개항 콘텐츠를 차별화된 관광 이야기로 발전시킬 가능성도 보여줬다.

교육·현장답사로 해설 서비스 품질 높인다

인천관광공사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보수교육과 현장답사, 해설 모니터링, 해설 매뉴얼 제작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 해설 사례를 발굴하고 교육과 현장 중심의 역량 강화 사업을 이어가 관광객에게 깊이 있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현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이번 수상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 온 문화관광해설사의 열정과 전문성이 만든 성과”라며 “해설사 역량 강화와 우수 콘텐츠 발굴을 통해 인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깊이 있고 매력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문화관광해설사 예약 정보는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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