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생물테러 대응 합동훈련…초동조치·보호구 착탈의 실습

종합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보건소·인천공항경찰단·송도소방서 참여해 기관별 역할 점검 의심 상황 전파부터 초동조치·공조 절차까지 모의훈련 개인보호구 착용·탈의 교육으로 현장 노출 위험 예방

옹진군, 생물테러 대응 합동훈련…초동조치·보호구 착탈의 실습
옹진군, 생물테러 대응 합동훈련…초동조치·보호구 착탈의 실습

옹진군이 생물테러 의심 상황에 대비해 경찰·소방과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초동대응 절차와 현장 안전교육을 점검했다. 실제 상황에서 신속한 정보 공유와 기관별 역할 수행이 이뤄지도록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훈련이다.

옹진군보건소는 3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인천공항경찰단 대테러기동대, 송도소방서와 함께 ‘2026년 생물테러 대응·대비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보건행정과와 건강증진과, 재난안전과 직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생물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부서별 임무와 유관기관 협조사항을 확인하고 모의 대응과 개인보호구 착용·탈의 실습을 진행했다.

상황 전파부터 초동조치까지 대응 절차 점검

인천공항경찰단 대테러기동대는 생물테러 의심 상황을 설정해 상황 전파와 초동조치, 관계기관 공조 등 초기 대응 과정을 교육했다. 참여자들은 상황 발생 직후 필요한 조치와 기관 간 정보 전달·역할 분담 절차를 살폈다.

생물테러 의심 상황에서는 초기 판단과 신속한 상황 공유가 후속 대응의 핵심인 만큼, 이번 훈련은 관계기관이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공동 대응 흐름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으로 현장 안전 강화

송도소방서는 현장 대응요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2차 노출을 막기 위한 개인보호구 착용 및 탈의 교육을 맡았다. 참가자들은 보호구를 단계별로 착용하는 순서와 탈의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배우고 직접 실습했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 의심 상황에서는 신속한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실습 중심 교육과 반복 훈련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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