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뤼튼테크놀로지스, 생성형 AI 콘텐츠 인재 키운다…교육·취업 협력

지역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산학협약 체결…게임·디지털 콘텐츠 분야 공동 교육과정 개발 추진 AI 콘텐츠 플랫폼 경험과 대학 실습시설 연계…현장실습·취업 지원도 협력 게임콘텐츠과·게임아트디자인과 둘러보며 교육 인프라 활용 방안 논의

재능대·뤼튼테크놀로지스, 생성형 AI 콘텐츠 인재 키운다…교육·취업 협력
재능대·뤼튼테크놀로지스, 생성형 AI 콘텐츠 인재 키운다…교육·취업 협력

재능대학교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게임·디지털 콘텐츠 제작 교육을 산업 현장과 연결한다. AI 콘텐츠 플랫폼 기업과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현장실습과 취업 지원까지 협력해 학생들의 창작·실무 역량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재능대학교는 3일 뤼튼테크놀로지스와 생성형 AI 분야 창의적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재능대학교 재능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남식 총장과 이주미 산학협력단장, 뤼튼테크놀로지스 맹주영 이사와 박민우 리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I 콘텐츠 제작 교육과정 공동 개발

협약의 핵심은 생성형 AI 활용 교육과정과 교육 콘텐츠를 함께 개발·운영하는 것이다. 양 기관은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고, 재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지원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AI 인터랙티브 스토리 플랫폼 ‘크랙’, ‘캬라푸’, ‘OOC’ 등을 운영하며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창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은 기업의 플랫폼 운영과 콘텐츠 제작 경험을 교육에 접목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기술 활용 방식과 제작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게임·디지털 콘텐츠 실습시설과 기업 기술 연결

재능대학교는 AI 특성화 대학으로서 앵커(ANCHOR) 사업 등을 통해 AI 기반 교육 혁신과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게임·디지털 콘텐츠 교육 기반에 기업의 생성형 AI 서비스 경험을 더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은 도구 사용을 넘어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이야기 구조와 캐릭터, 상호작용을 설계하는 역량이 요구된다. 양 기관은 공동 교육과정과 실습을 통해 이러한 제작 과정을 교육에 반영하고, 학생들이 실제 콘텐츠 제작 환경에 가까운 경험을 쌓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재능대학교 게임콘텐츠과와 게임아트디자인과 등 주요 실습 시설을 둘러봤다. 현장에서는 대학이 보유한 교육시설과 뤼튼테크놀로지스의 생성형 AI 기술을 연계할 수 있는 교육 방안이 논의됐다.

현장실습부터 취업 연계까지 협력 확대

양 기관은 교육과정 개발에 그치지 않고 재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 지원을 협력 과제로 설정했다. 대학에서 익힌 생성형 AI 활용 기술을 기업의 콘텐츠 제작 업무와 연결할 수 있도록 실무 경험의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교육과정과 현장실습 운영 방식은 향후 협의를 통해 마련될 예정이다.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생성형 AI 분야를 선도하는 뤼튼테크놀로지스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은 학생들의 디지털 콘텐츠 창작 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미래 산업 맞춤형 교육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맹주영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사는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춘 재능대학교와 함께 AI 혁신 생태계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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