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사회연대경제 네트워크 출범…지역 조직 연결해 공동사업 추진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사회적경제 조직 관계자 등 60여 명 참석…민관 협력 기반 구축 첫발 경험·자원 공유부터 성과의 지역 환원까지 5대 실천 과제 제시 인천 군·구 중 세 번째 출범…지역 문제 해결과 순환경제 활성화 목표

남동구 사회연대경제 네트워크 출범…지역 조직 연결해 공동사업 추진
남동구 사회연대경제 네트워크 출범…지역 조직 연결해 공동사업 추진

남동구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개별 활동을 넘어 지역 단위 협력 체계를 꾸렸다. 조직 간 경험과 자원을 연결하고 민관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남동구 사회연대경제 네트워크’가 출범하면서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의 지역 환원을 목표로 한 연대 활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남동구는 지난달 30일 지역 사회연대경제 조직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크 발대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임원진을 소개하고 네트워크의 비전과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조직 간 연결·공동 성장 등 5대 과제 선언

네트워크는 비전선언을 통해 5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핵심은 참여 조직 간 경험과 자원을 연결하고, 공정한 참여와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협력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아울러 지역·기업·기관·공동체를 잇는 실천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과 상생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발대식에서 세운 약속을 지속적인 행동으로 이어가겠다는 방향도 담았다.

이번 출범은 인천시 군·구 가운데 세 번째 사회연대경제 네트워크 구성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가 협력해 공동의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민관 협력 사업으로 현장 연대 구체화

네트워크는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 내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사업과 조직 간 연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언에 그치지 않고 각 조직이 보유한 자원과 현장 경험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것이 향후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오늘의 발대식이 남동구의 순환경제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남동구 사회연대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오선화 남동구 사회연대경제 네트워크 회장은 “오늘 발대식을 기점으로 남동구 내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더욱 긴밀하게 연대하고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환원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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