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영보드, 소래산 등산로서 플로깅…1시간 반 쓰레기 수거

지역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장수동 소래산 일대서 직원 참여 환경정화 활동 진행 산책·조깅하며 산길과 녹지 쓰레기 수거…조별 분리배출까지 의료원 밖 지역사회 활동 확대…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인천의료원 영보드, 소래산 등산로서 플로깅
인천의료원 영보드, 소래산 등산로서 플로깅

인천광역시의료원 직원들이 소래산 등산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의료 현장을 넘어 시민들이 이용하는 생활 공간을 직접 정비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환경보호에 참여했다.

인천시의료원은 지난 2일 의료원 영보드 참여 직원들이 인천 남동구 장수동 소래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등산로·주변 녹지 돌며 쓰레기 수거

이번 활동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소래산 등산로를 쾌적하게 유지하고, 직원들이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방식으로 정화 활동에 나섰다.

직원들은 조별로 나눠 약 1시간 30분 동안 등산로와 주변 녹지를 살피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등산객 이용이 잦은 구간을 중심으로 환경 상태를 확인하고, 활동을 마친 뒤에는 조별 수거물을 한곳에 모아 종류별로 분리배출했다.

지역사회 참여 활동 지속 지원

의료원은 이번 활동이 직원들이 병원 밖에서도 시민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가꾸는 데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영보드 참여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계기로 삼았다.

장석일 인천광역시의료원장은 시민들이 건강을 위해 걷고 쉬는 소래산을 쾌적하게 만드는 데 자발적으로 나선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영보드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시민 일상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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