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19청소년단 344명, 소방과학·현장 체험으로 재난 대응 배웠다

지역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소방과학교실 9~10월 6회 운영…청소년단 10개대 참여 소방정 승선·조타실·방수포 체험으로 해상 재난 대응 이해 어린이과학관 프로그램 연계해 과학 원리와 안전교육 접목

인천 119청소년단 344명, 소방과학·현장 체험으로 재난 대응 배웠다
인천 119청소년단 344명, 소방과학·현장 체험으로 재난 대응 배웠다

인천 청소년 344명이 소방 현장과 과학 체험을 오가며 화재·재난 대응 원리를 익혔다. 장비를 직접 다뤄보고 해상 소방 활동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이론 중심 안전교육을 체험형 학습으로 확장했다.

인천소방본부는 한국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모두 6차례 진행한 ‘2026년 한국119청소년단 소방과학교실’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단 10개대에서 344명이 참여했다.

소방정 승선해 해상 화재 대응 과정 살펴

참가자들은 소방정대를 찾아 해상 화재 진압과 해양 사고 대응 등 소방정대의 임무와 활동을 안내받았다. 소방정에 직접 탑승하고 조타실을 체험하면서 육상과 다른 해상 소방 활동의 특성을 살펴봤다.

방수포를 이용한 방수 시연도 관람했다. 이어 물소화기를 직접 분사하며 소방장비의 기능과 사용 방법을 체험했다. 장비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조작해보는 과정이다.

과학관 체험으로 재난 대응 원리 이해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는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청소년단원들은 과학 원리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한편, 일상에서 접하는 과학적 지식이 화재와 재난 대응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봤다.

이번 교육은 과학 체험과 소방 현장 견학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재난의 특성을 이해하고 안전 지식을 익히도록 구성됐다. 현장 장비 체험과 과학관 활동을 연계해 과학적 사고와 안전의식을 함께 키우는 데 초점을 뒀다.

참여형 소방안전교육 지속 추진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청소년들이 과학체험과 소방 현장 견학을 통해 화재·재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과학적 사고력과 안전의식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참여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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