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서창동, 경로당 찾아 보이스피싱·보행자 사고 예방교육

지역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서창지구대 경찰관 3명 참여해 실제 금융사기 사례와 대응 요령 안내 의심 연락 대처부터 신고·상담 절차, 보행자 교통안전 수칙까지 교육 경로당 특화사업으로 어르신 생활공간에서 범죄예방 정보 전달

장수서창동, 경로당 찾아 보이스피싱·보행자 사고 예방교육
장수서창동, 경로당 찾아 보이스피싱·보행자 사고 예방교육

경로당을 어르신 생활안전 교육의 현장 거점으로 활용하는 지역 협력사업이 진행됐다. 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이 관할 경찰과 함께 보이스피싱 대응법과 보행자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고령층 범죄·사고 예방에 나섰다.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장수동 장수경로당에서 인천논현경찰서 서창지구대와 어르신 대상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금융사기와 보행자 교통사고, 생활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경로당 특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서창지구대 소속 경찰관 3명이 참여해 실제 범죄 사례를 토대로 위험 상황을 설명했다.

의심스러운 연락 받으면 신고·상담부터

교육에서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수법과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때의 대응 요령이 다뤄졌다. 경찰관들은 피해를 막기 위해 낯선 연락이나 수상한 요구를 경계하고, 의심 상황이 생기면 경찰에 신고하거나 상담하는 절차를 안내했다.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주의해야 할 범죄예방 수칙과 보행자 교통안전 수칙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피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혼자 판단하거나 고민하기보다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익숙한 경로당에서 생활안전 정보 제공

장수서창동은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경로당에서 교육을 진행해 생활권 안에서 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복지센터와 지구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육에서 안내한 내용을 실제 신고와 상담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양재호 서창지구대 주임은 “최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일상생활에서 조금이라도 이상하거나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 서창지구대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인 신고와 상담에 친절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방종원 장수서창동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보이스피싱과 교통사고, 각종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에 협조한 서창지구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本文不提供所選語言版本,正在顯示原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