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의회 상권활성화 연구회, 중간 점검…상권별 맞춤 전략 구체화

의정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29일 중간보고회 열고 주요 상권 분석·연구 진행 상황 공유 소비·유동 특성 및 우수사례 검토…획일적 지원 대신 단계별 접근 논의 상인조직·행정 협력과 지역자원·지원정책 연계 방안 모색

제물포구의회, 상권활성화 연구회 중간보고회
제물포구의회, 상권활성화 연구회 중간보고회

제물포구의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맞춤형 정책 마련이 연구 단계에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

제물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물포구 상권활성화 연구회’는 29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진행 상황과 주요 상권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현장조사와 의견수렴을 통해 확인한 상권별 여건을 살펴보고, 지역 특성에 맞는 활성화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회는 지난 9월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한 연구 내용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 주요 상권의 소비·유동 특성과 생활권 여건을 분석하고, 국내 상권 활성화 사례와 관련 정책·지원사업의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상권별 여건 반영한 차별화 전략 필요

보고회에서는 상권마다 입지와 소비 특성, 상인조직의 운영 여건 등이 서로 다른 만큼 동일한 방식의 지원보다는 개별 특성을 반영한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상인조직과 행정, 관계기관 사이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자원과 각종 지원정책을 연계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됐다. 현장 여건을 토대로 상권별 과제를 구분하고, 지원사업이 실제 상권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간 연계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논의의 초점이 맞춰졌다.

현장 의견 반영해 최종 정책 대안 마련

연구회 대표의원인 김윤선 의원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권별 특성을 면밀히 진단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정책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제물포구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형숙 제물포구의회 의장이 이끄는 의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 상권의 현황과 과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정책 대안으로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회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연구 내용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후 상권별 우선 추진과제와 단계별 활성화 방안, 정책 및 지원사업 연계 방안 등을 구체화해 최종 연구 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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