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가을철 낚시어선·유선 안전점검…승선자 관리도 강화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연안부두 일대서 구명장비·승하선 시설·비상대응 체계 확인 낚시어선업자에 전자 승선자명부 ‘낚시해App’ 이용 홍보 성수기 이용객 증가 대비 현장 점검·안전수칙 준수 당부

인천해경, 가을철 낚시어선·유선 안전점검…승선자 관리도 강화
인천해경, 가을철 낚시어선·유선 안전점검…승선자 관리도 강화

가을철 바다를 찾는 낚시객과 유선 이용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인천해양경찰서가 다중이용선박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선박 내 구조장비와 승객 승·하선 시설을 살피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원 확인과 대응을 위한 전자 승선자명부 활용도 안내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인천 연안부두 일대에서 유선과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성수기 선박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 위해요소를 찾아내고 사업자와 종사자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해경은 현장에서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구조장비부터 비상상황 대응까지 확인

점검에서는 선박 내 인명구조장비와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비롯해 선박 통행시설, 승객 승·하선 과정의 위험요소와 관련한 관리 실태를 살폈다. 긴급상황 발생 시 종사자별 임무 숙지 여부와 주요 출입항지의 안전 위해요소도 확인했다.

해경은 선박 운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사업자와 종사자가 비상상황에 대비해 각자의 역할과 안전 절차를 숙지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전자 승선자명부 ‘낚시해App’ 이용 안내

특히 낚시어선업자를 대상으로 해양수산부가 개발한 전자 승선자명부 시스템 ‘낚시해App’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승선자 명부를 출입항 신고기관에 전자적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경은 전자 시스템 활용으로 승선자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개인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해양사고 발생 시 승선 인원을 신속하게 파악해 구조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장대운 인천해양경찰서장은 가을철 성수기에 유선과 낚시어선 이용객이 늘어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과 사업자 협력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중이용선박 사업자와 이용객 모두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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