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테크노밸리 첫 입주 앞두고 보육·교통 사전 점검 촉구

의정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김재성 의원, 제269회 임시회 본회의 의정자유발언서 준비 체계 제안 A2·A3블록 1,285세대 입주 예정…어린이집 개원 전 보육 공백 대책 주문 점검표·통합 민원 창구·입주 후 현장 점검과 결과 공개 요구

김재성 계양구의원
김재성 계양구의원

오는 12월 계양테크노밸리 첫 입주를 앞두고 보육과 교통, 생활 인프라를 미리 점검하고 주민 불편에 신속히 대응할 행정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제안이 계양구의회에서 나왔다.

김재성 계양구의원은 27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정자유발언에서 계양테크노밸리의 안정적인 입주를 위해 분야별 사전 준비와 입주 이후 점검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어린이집 개원 전 보육 공백 최소화

김 의원은 계양테크노밸리 A2·A3블록에 총 1,285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만큼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입주 첫날부터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3블록 구립어린이집이 2027년 2월 개원할 예정인 점을 짚으며, 입주 초기 보육 공백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변 어린이집의 이용 가능 인원을 사전에 확인하고, 대체 보육시설과 신청 방법을 입주 예정 주민에게 미리 안내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버스 운행과 보행 안전도 입주 전 점검

교통 분야에서는 버스 노선과 배차 간격을 확인하고 보행로와 횡단보도 등 보행 안전시설을 입주 전에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관련 점검 내용과 교통 정보를 주민들에게 공개해 입주 초기 혼선을 줄여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사전 준비를 구체화하기 위한 세 가지 방안도 제시했다. 분야별 담당기관과 완료 예정일을 명시한 입주 준비 점검표를 마련하고, 주민 불편을 신속하게 처리할 통합 안내·민원 창구를 운영하며, 입주 이후에는 실제 수요와 민원을 반영해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준비 상황을 계획이 아닌 결과로 보여줘야”

김 의원은 입주 후 문제가 드러난 뒤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입주 전 준비와 입주 후 확인, 문제 해결까지 이어지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이 입주 첫날부터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계획이 아닌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첫 입주 시점에 맞춰 보육·교통 등 생활 기반시설을 점검하고, 주민 문의와 불편을 처리할 창구 및 사후 점검 체계를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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