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은 연수구의원, 방문재활 성과 측정·청중장년 건강관리 강화 주문

의정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방문형 운동 지도 1인당 16회… 만족도 조사는 연말 실시 예정 대사증후군 사업, 노년층 외 청·중장년층에 초점 맞출 필요

국정은 연수구의원
국정은 연수구의원

연수구의회 국정은 의원이 방문재활 서비스의 제공 횟수와 효과 측정 방식을 확인하고,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이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 중심 사업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국 의원은 26일 열린 연수구의회 제284회 임시회 제6차 기획복지위원회에서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와 건강증진과의 2027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검토하며 방문형 운동 지도·훈련 사업의 실적과 향후 계획을 질의했다.

회의 자료에 따르면 2026년 방문형 운동 지도·훈련 실적은 189건이다. 국 의원이 1인당 제공 횟수를 묻자 담당자는 주 2회씩 8주간 진행해 대상자 1명당 약 16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는 재활 지도사와 작업치료사 등이 근력운동과 관절가동 운동, 일상생활 보행 훈련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담당자는 현장에서 만족도가 높다는 반응을 확인하고 있으며, 정식 만족도 조사는 연말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 의원은 사업 대상 규모가 제한적인 점을 지적하며 확대 가능성도 확인했다. 담당자는 거동이 불편해 방문재활을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5회,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24회까지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통합돌봄 대상자의 방문재활 신청이 아직 많지 않은 만큼 홍보를 지속해 이용을 늘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일차의료 방문진료 참여기관 현황도 질의 대상이었다. 담당자는 처음 검토한 35개 기관 가운데 전화와 방문 등을 통해 실제 방문진료가 가능한 곳을 확인해 현재 20개소를 선정하고 주민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답했다.

국 의원은 대사증후군 통합관리사업의 대상 설정도 살폈다. 사업 목적에는 기존 노년층 중심의 관리에서 벗어난다는 취지가 담겼지만, 추진계획에는 경로당 방문도 포함돼 있어 그 이유를 물었다.

담당자는 노년층 사업을 중단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기존 대상자를 포함하면서 20대부터 60대까지 관리 범위를 넓히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국 의원은 사업의 취지를 살리려면 청년층과 중장년층에 보다 초점을 맞춰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담당자는 이를 향후 사업 운영에 참고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질의는 서비스 제공 실적뿐 아니라 이용자의 건강 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평가체계와 대상자 확대 방안을 함께 점검했다. 방문재활의 만족도 조사 결과와 청·중장년층 대사증후군 관리가 실제 사업 설계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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