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 부산 관광·문화 현장 점검… 2027년 예산 심사에 반영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영도 관광기업지원센터·송도해상케이블카 찾아 운영 사례 확인 노후 산업시설 문화공간 전환 사례 살펴 원도심 활용 방안 모색 최재현 위원장 “사업 효과와 예산 투입 적정성 면밀히 검토”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산 일원에서 관광·문화 분야 업무연찬회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산 일원에서 관광·문화 분야 업무연찬회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부산의 관광·문화 현장을 찾아 지역 관광자원 활용과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를 인천의 정책 여건에 맞게 검토하고, 2027년도 본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재정 투입의 적정성을 따져보겠다는 취지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관광·문화 분야 업무연찬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재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주요 사업의 운영 현황과 현장 사례를 확인하고 인천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영도 관광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 관광기업 육성과 창업 지원체계,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어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 해양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 운영 사례를 확인하고, 관광자원 간 연계를 통해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할 방안을 검토했다.

노후 산업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민간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사례도 점검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 원도심의 유휴공간을 문화관광 거점으로 활용하고 지역 활성화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찬회는 현장 사례를 살펴보는 데 그치지 않고 내년도 예산 심사와 연계해 사업의 실효성을 검토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실제 정책 반영 여부는 인천의 지역 여건과 사업별 효과, 재정 투입의 적정성 등을 따져 결정될 전망이다.

최재현 위원장은 현장에서 확인한 우수 사례를 인천의 여건에 맞게 접목해 관광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7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예산 투입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 세금이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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