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 십정4구역 재개발사업의 전기 감리자 선정 입찰에서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가 예비순위 1위를 차지했다. 2위 업체와의 투찰금액 차이는 15만2300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순위는 입찰가격과 자기평가서상 사업수행능력 점수를 합산한 예비 결과로, 최종 감리자 지정은 후속 서류 검증과 사업수행능력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부평구는 지난 21일 공고 제2026-2006호를 통해 십정4구역 재개발사업 전기 감리자 개찰 결과에 따른 종합평점 예비순위를 공개했다. 구는 순위에 오른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실확인서류 제출을 요구하고 후속 평가에 착수했다.
사업 대상지는 부평구 십정동 166-1번지 일원이며, 사업주체는 십정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다. 감리자 모집은 부평구 공고 제2026-1919호에 따라 진행됐다.
예비순위 1위는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현석)로, 투찰금액은 8억5662만5000원이다. 2위 주식회사 천도엔지니어링(대표 오재영)은 8억5677만7300원을 제시했다. 두 업체의 금액 차이는 15만2300원이다.
이어 ㈜금정이엔씨(대표 이승현)가 8억5702만5160원으로 3위, ㈜한국코아엔지니어링(대표 유충희)이 8억5703만2900원으로 4위에 올랐다. 동양종합엔지니어링㈜(대표 김용순)은 8억5705만1550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상위 5개사의 투찰금액은 약 8억5662만~8억5705만원대에 분포했다. 1위와 5위의 금액 차이는 42만6550원이다. 투찰금액만으로는 업체 간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최종 지정 과정에서는 공고에 따른 사업수행능력 평가와 제출서류 검증 결과가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금액 차이가 작다는 사실만으로 업체 간 경쟁력이나 최종 선정 가능성을 단정할 수는 없다. 예비순위는 가격과 자기평가서에 기재된 사업수행능력 점수를 반영한 결과이며, 부평구는 감리자 지정 시까지 관련 평가를 이어갈 방침이다.
예비순위 업체들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부평구청 4층 도시정비과에 사실확인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는 근무시간 내 접수하며, 사업수행능력 평가에 필요한 자료와 증빙을 기한 내 제출하지 않으면 선정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제출서류에는 원본대조필 날인이 필요하다.
전기 감리자는 전기공사의 시공 과정과 품질, 관련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감독하는 역할을 맡는다. 따라서 최종 감리자 지정은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 공사 품질과 시공 관리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이기도 하다.
십정4구역 전기 감리자 선정은 현재 예비순위 발표 이후 사실확인과 사업수행능력 평가 단계에 있다.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가 예비순위 1위를 유지해 최종 지정될지는 후속 평가 결과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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