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스마트 경로당 110곳 연결해 통합돌봄 안내…의료·주거 지원 접근성 높인다

종합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고화질 양방향 화상 시스템으로 사업 설명… 분산된 경로당 동시 연결 병원 동행·안전 손잡이 설치·건강꾸러미 지원 등 주요 서비스 소개 온라인 설명회와 현장 방문 병행…정보 부족으로 돌봄 혜택 놓치는 사례 줄이기

강화군, 화상으로 경로당 110곳 동시 연결
강화군, 화상으로 경로당 110곳 동시 연결

강화군이 스마트 경로당을 활용해 관내 110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안내했다. 지역 곳곳에 흩어진 경로당을 실시간 화상으로 연결해 돌봄 정보를 전달하고, 병원 동행과 주거환경 개선 등 생활 밀착형 지원사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강화군은 지난 19일 강화군노인복지관 내 ‘강화군 스마트 경로당 스튜디오’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화질 양방향 화상 시스템을 이용해 여러 경로당에 사업 내용을 동시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전역에 분산된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병원 동행부터 주거환경 개선까지 생활 밀착형 지원

이날 강화군 통합돌봄팀은 복잡한 행정용어 대신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주요 안내 내용은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손잡이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 영양 보충 식품을 전달하는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일상생활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설명회에서는 해당 서비스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과 호응이 이어졌다고 군은 전했다.

화상 설명회와 현장 홍보 병행

강화군은 스마트 경로당을 통한 비대면 안내와 경로당 현장 방문을 병행해 통합돌봄 사업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통합돌봄 제도를 몰라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스마트 경로당과 찾아가는 홍보를 함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 전달 방식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넓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동시에 사업을 안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실제 이용으로 이어지려면 설명회 이후에도 신청 방법과 지원 대상, 이용 절차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개별 어르신의 돌봄 필요를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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