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환경영향평가 전문성 강화…한국환경연구원과 협력체계 구축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환경평가서 작성 적정성부터 저감 대책·사후조사까지 검토 해안·갯벌·도서·산업단지 등 지역 특성 반영한 평가 추진 개발사업 환경 영향 사전 검증…평가 신뢰성 높인다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시가 개발사업의 환경 영향을 사전에 검증하기 위해 한국환경연구원과 환경영향평가 전문 검토체계 구축에 나선다. 관련 법령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제도가 강화되면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인천시는 국무총리실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환경연구원(KEI)과 환경영향평가 제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해안과 갯벌, 도서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대도시로, 산업·물류·도시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개발사업별 특성과 지역 환경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환경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환경영향평가서의 적정성과 개발사업의 환경 영향을 전문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주요 검토 대상은 평가서 작성의 적정성, 환경영향 저감방안과 대안의 타당성, 사업 및 지역 특성을 고려한 평가항목·범위 설정의 적정성 등이다. 사후환경영향조사 결과와 이에 따른 조치 내용도 검토 대상에 포함된다.

인천시는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검토를 통해 평가 과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성 검토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문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발에 따른 환경 영향을 사전에 예방하고 저감한다는 계획이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검토를 강화해 환경영향평가의 신뢰성을 높이고, 개발과 환경보전이 조화를 이루도록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本文不提供所選語言版本,正在顯示原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