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율방범대원 1500명 한자리에…모범 대원 57명 표창

지역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인천시자율방범연합회, 제10회 직무경진대회 개최…군·구 대원 결속 다져 연간 순찰·봉사 활동 사진전 열어 지역 치안 기여 공유 박찬대 시장 “방범 장비 지원·근무환경 개선 이어갈 것”

제10회 인천시자율방범연합회 직무경진대회
제10회 인천시자율방범연합회 직무경진대회

인천지역 자율방범대원 1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범죄예방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치안 협력체계 강화 의지를 다졌다.

인천시는 18일 제물포구 구민운동장에서 인천시자율방범연합회 주최로 ‘제10회 자율방범연합회 직무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찬대 인천시장과 주요 내빈, 시·군·구 자율방범대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각 지역 연합대의 활동을 돌아보고 생활권 안전을 위한 자율방범대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식 행사에서는 기수단 입장과 대회사·환영사, 방범대가 제창 등이 진행됐다. 범죄예방과 지역 치안 유지에 기여한 모범 대원 57명에게는 인천시장상과 인천시의회 의장상, 인천경찰청장상 등이 수여됐다. 이어진 체육행사는 군·구 대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각 연합대의 연간 순찰·봉사 활동을 담은 사진전도 열렸다. 주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한 대원들의 사례를 공유하며 자율방범대의 지역사회 기여를 알렸다.

자율방범대는 주민 생활권에서 범죄 취약 요소를 살피고 예방 순찰을 하는 민간 협력 조직이다. 경찰의 공공 치안 활동을 보완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방범 장비와 근무 여건 확보가 중요하다.

박찬대 시장은 “생업으로 바쁜 일상에서도 지역 순찰에 나서는 대원들의 헌신은 범죄예방뿐 아니라 지역의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2023년 법적 지위를 갖춘 자율방범대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장비 지원과 근무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자율방범대와의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야간 순찰 지원과 방범 장비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원들의 활동 여건을 개선해 주민 생활권 중심의 지역 치안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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