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임산부 건강지원·배려문화 확산 공로…복지부 장관표창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예비부부 건강관리부터 임신·출산·양육까지 생애주기별 지원 만삭 임신부 체험·영유아 응급처치 교육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지역축제 연계해 임산부 이해 높이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계양구, 임신·출산·양육 맞춤형 건강지원 성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계양구, 임신·출산·양육 맞춤형 건강지원 성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계양구가 임신 준비부터 출산·양육까지 이어지는 건강지원과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활동으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보건소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사업에 주민 참여형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결합해 모자보건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함께 추진한 점이 평가됐다.

계양구는 1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보건소는 가임기 여성과 예비부부의 건강관리부터 임신·출산·양육 단계까지 대상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다. 임신 전 건강관리와 출산 이후 영유아 건강관리 등 시기별로 달라지는 수요에 대응해 모자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는 활동도 병행했다. 구는 매년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주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해 만삭 임신부 체험과 영유아 응급처치 실습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만삭 임신부 체험은 임신 후기의 신체적 불편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도록 해 임산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유아 응급처치 실습은 양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필요한 대응 방법을 익히도록 구성됐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직접 지원하는 보건서비스와 함께 지역 주민의 인식을 바꾸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지역축제와 연계해 임산부나 영유아 양육 가정이 아닌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임산부 배려를 일상적인 실천으로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표창은 건강관리 지원과 주민 참여형 인식 개선 활동을 함께 추진한 모자보건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단계별 건강지원과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이어가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모자보건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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