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회, 2027년 구정 점검 착수…청학역·송도 개발 현안 다뤄

의정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제284회 임시회 15~27일 운영…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심사 5분 자유발언서 교통 개선·능허대공원 정비·재외동포청 이전 문제 제기 송도 B1·B2 개발·무판차량 불법주정차 근절 결의안 2건 채택

연수구의회, 제284회 임시회
연수구의회, 제284회 임시회

연수구의회가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심사와 함께 지역 현안 점검에 들어갔다. GTX-B 청학역 추진 문제와 송도국제도시 개발, 원도심 교통환경 개선, 재외동포청 이전 논란 등이 첫날 본회의에서 제기되면서 집행부의 사업 추진 방향과 지역 현안 대응이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

연수구의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13일간 제284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상임위원회별 검토를 거친 안건은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의원 5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구영미 의원은 ‘GTX-B 확정된 청학역, 왜 멈추고 있습니까?’를 주제로 청학역 관련 현안을 제기했다. 국정은 의원은 연수2동 먹자골목의 일방통행 도입과 용담로 노상 사선주차장 설치를 건의했으며, 박희두 의원은 능허대공원을 역사적 의미를 살린 공간으로 정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정아 의원은 재외동포청의 세종시 이전 문제를 거론하며 ‘디아스포라 허브 인천’의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최정희 의원은 ‘44만 연수구민 모든 가정에 평화를’을 주제로 발언했다. 각 발언에 대해서는 집행부의 답변도 이어졌다.

의회는 지역 개발과 생활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 2건도 채택했다. 한지혜 의원이 대표발의한 ‘송도국제도시 B1·B2 부지 개발 촉구 결의안’과 탁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무판차량 불법주정차 근절 촉구를 위한 결의안’이다. 두 결의안은 각각 송도 개발사업의 추진과 무판차량 불법주정차 문제에 대한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임시회의 또 다른 핵심 일정은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심사다. 의회는 부서별 사업 추진 방향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지역별 현안과 주민 수요가 행정계획에 반영됐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개발과 원도심 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별 여건이 다른 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점검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상곤 연수구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면밀히 살펴보고, 주요 사업들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의원들도 구민의 입장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살피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수구의회는 남은 회기 동안 상임위원회별 업무계획 보고와 의안 심사를 이어간다. 회의는 연수구의회 유튜브 채널과 연수구청 인터넷 방송국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本文不提供所選語言版本,正在顯示原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