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선수단, 전국체전 3년 연속 종합 8위 도전…사전경기서 메달 30개

종합브리핑 | 김은정  기자 |입력

선수·임원 1,626명, 50개 전 종목 출전 사전경기서 금 12개·은 10개·동 8개 획득 체조서 금메달 9개…차예준·황서현 각각 3관왕

인천시선수단, 전국체전 출격
인천시선수단, 전국체전 출격

인천시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8위 달성에 도전한다. 선수와 임원 등 1,626명이 50개 전 종목에 참가하는 가운데,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12개를 포함해 메달 30개를 확보하며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들어갔다.

인천시체육회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고 대회 준비와 선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인천선수단은 배드민턴·사이클 트랙·체조·탁구 등 사전경기 4개 종목에서 14일 기준 금메달 1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를 획득했다.

특히 체조에서 금메달 9개를 따내며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차예준·황서현 선수가 각각 3관왕에 올랐고, 김태양·윤한결 선수도 각각 2관왕을 기록했다. 인천선수단은 체조 종합 2위도 차지했다.

인천시체육회는 이번 대회 종합득점 목표를 3만6,165점, 종합순위를 8위로 설정했다. 체육회 예상에 따르면 부산은 3만7,347점으로 7위, 충북은 3만5,794점으로 9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인천과 순위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은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종합 9위를 기록한 뒤 2024년과 2025년 대회에서 연속 종합 8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금메달 51개, 은메달 53개, 동메달 89개를 획득해 종합득점 3만7,662점을 기록했다.

올해 선수단은 선수 1,188명과 임원 438명 등 총 1,626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는 남자 758명, 여자 430명이다. 부별로는 18세 이하부 510명, 대학부 143명, 일반부 535명이 출전하며, 각 부별로 여러 종목에 참가해 종합점수 확보에 나선다.

앞서 인천시체육회는 2일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결단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선수단 명예단장인 박찬대 인천시장과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등 체육계 관계자와 선수단 4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녀 선수대표로 나선 인천시청 복싱팀 진주안과 인천시체육회 세팍타크로팀 위지선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박찬대 인천시장 겸 선수단 명예단장은 “그동안 쌓아온 땀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 달라”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섭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60일간 각자의 종목에서 강화훈련에 성실히 임하며 기량을 갈고닦았다”며 “인천선수단의 자부심을 안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은 18세 이하부·대학부·일반부로 나뉘어 정식 49개 종목과 시범종목인 주짓수 등 총 50개 종목에서 진행된다. 인천선수단은 종목별 성적을 쌓아 종합 8위 목표 달성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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