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물포구 사회복지기관 32곳과 구청, 구의회가 복지 현장의 운영상 어려움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제물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관내 32개 사회복지기관 대표들과 함께 제물포구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연속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김찬진 제물포구청장과의 면담에 이어 유형숙 제물포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11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논의는 사회복지기관의 운영 현안과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주민 특성에 맞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관 대표들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종사자들의 고충 등을 전달하고, 지역 복지체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1부 간담회에서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기관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담회에서 제기된 애로사항과 현안 과제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열린 2부 간담회에서는 유형숙 의장과 구의원 11명이 사회복지기관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입법 및 예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다만 간담회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제도 개선이나 예산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는지는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민간 기관과 행정, 의회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사회복지기관의 운영 여건과 종사자 고충을 정책 논의에 반영하려면 기관별 의견을 구체적인 제도 개선과 행정 지원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제물포구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행정과 의회가 함께 복지 현장의 애로사항을 논의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민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